아이와 홈베이킹/쉽고 재미있는 새알 만들기/오단고 만들기

 

 

제가 일본에서 지낼 적 너무 좋아했던

오단 고를 아이와 집에서 자주 만들어서

먹었는데요.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

늘 즐겁게 만들었답니다.

오단고는 우리나라에서 새알이라고 하는

찹쌀로 만든 동그란 떡입니다.

 

 

<준비물>

 

-간장소스-

간장  1큰술

미림  2큰술

설탕  2큰술

전분  1큰술

물   5큰술

 

1. 물과 전분을 제외한 재료를

 냄비에 넣고 살짝 끓으면

 물과 전분을 혼합하여 냄비의

 끓는 재료 속에 넣어 잘 저어준다.

2. 불을 끈다.

 점성이 강한 소스 완성.

 

 

 

 

 

-반죽-

습식 찹쌀가루 100g

따뜻한 물 2~3큰술

 

1. 찹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

 뭉쳐줍니다. 물의 양을 반죽상태를 

 봐가며 넣어주세요.

 

2. 반죽이 뭉쳐지면 비닐에 싸서 20분~30분 

 정도 실온에서 뭉쳐줍니다.

 

3. 이제 아이와 함께 동글동글 새알을 만들어

 줍니다. 꼭 동그라미가 아니라도 괜찮습니다^^

 아이가 이 과정을 상당히 재미있어했고

 의외로 동그랗게 잘 만들더라고요.

 

새알만드는 과정

4. 동글동글 빚은 새알 반죽은 끓는 물에 

 한번 익혀야 합니다. 냄비에 물을 넣고

 소금을 한 꼬집 넣은 후 물이 끓으면

 준비해둔 새알 반죽을 넣어 익혀줍니다.

 5분 정도 익힌 후 건져서 식혀줍니다.

 

5. 식은 새알 반죽을 나무 꼬지에

 꽂아줍니다.

 

 

 

5. 준비해둔 간장소스를 발라서 완성~~

 

 

한번 꼭 만들어보세요!

저에게는 유학시절의 추억을 소환시키는

맛이고 아이도 너무 맛있다고 하여

함께 자주 만들어 먹었던 오단고 입니다.